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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다른 종교죠ㅎ

같은 하느님을 믿는, 그러나 방식의 차이가 있는 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가톨릭의 교리에 반하는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개신교를 잘 알지 못하지만

사회적인 그런.. 뭐랄까 편견이 좀 있잖아요

저 역시 개신교를 잘 알지 못하면서

막 욕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하느님께서 천주교다 개신교다라고 하시며

차별을 두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톨릭에서 개신교를 품고 가야하는 형제라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품고 간다는 말, 전 참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하느님을 따르고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데 있어

서로 다른 방식을 가진것이지 본질은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 물론 천주교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천주교인입니다.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것은 변치 않습니다.

천주교가 계속 올바르게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나간다면

결국 하느님을 바라는 수많은 종파들이 천주교로 하나될것이라 믿습니다.

얘기가 좀 샛네요.. 도움되셧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