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동그라미가 되어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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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영 [94silver] 쪽지 캡슐

2002-11-06 ㅣ No.232

제가 읽은 두개의 글들이 모두 결국...

 

어른이 되어가면서 순수함을 잃어가고...양심을 잃어간다는 글임에도.......

 

난 왜 어른이 된다는 걸 둥글둥글 해진다는....성격이 모난데 없이 동그라진다고 생각했을까요?

 

어른이 된다는것.........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자나요? *^^* 그쵸?

 

+++++++++++++++++++++++++++++++++===

삼각형 마음 동그라미 마음

 

 

 

  아메리칸 인디언의 조상들은 상형문자(象形文字)를 사용하였는데,

 

  어린이의 마음은 세모꼴(△),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로

 

  나타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대신(對神)관계에서와 대인관계에서

 

  죄를 범하고 살게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받아 마음이 아픈 것을 느끼는데

 

  그 이유는 세모꼴로 된 양심이 죄를 짓는 분량만큼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어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러한 일이 무수히 반복되는 사이에,

 

  어릴 때의 뾰족했던 모서리는 점점 닳아져서

 

  어른이 되는 동안 모가 없는 동그라미 모양으로

 

  변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그토록 순수하고 정직했던 사람들이 어른이 되면

 

  양심의 가책을 잘 느끼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거 아세요??...사람이 태어날땐 마음속에

 

별 하나를 갖고 태어난대요.

 

반짝반짝 뾰족뾰족 예쁜 별이요.

 

우리가 자랄수독 별도 무럭무럭 자라죠.

 

 

그런데., 그 별은....

 

우리가 나쁜 짓을 할때마다

 

맘속에서 핑그르 돈대요.

 

우리가 나쁜짓을 하면 찔린다고 하잖아요.

 

그건 맘속위 그 별이 돌기 때문이래요.

 

돌면서 별의 뾰족한 부분이 맘을 찌르는 거죠.

 

 

그렇게 나쁜 일을 할 때 마다

 

별은 계속 돌아가요.

 

 

그런데,,,,,

 

나쁜짓을 많이 한 사람은

 

하나두 안 찔린다고 하잖아요.

 

그건 맘 속의 별이 계속 돌면서

 

뾰족한 부분이 닳아서 그런거래요.

 

닳고 닳은 별은

 

조금씩 조금씩 잦아지면서

 

그렇게 우리 맘에서 죽은 거래요.

 

 

별은 사람처럼 한 번밖에 태어나지 않아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별은 착한 일을 하면 다시 자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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