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16,1-8에서 용어들의 출처들과 이에 근거한 해석들

인쇄

. [119.194.105.*]

2017-01-27 ㅣ No.1764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4.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아래의 각 절의 우리말 번역문들에서 세 번째 번역문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번역입니다. 

 

제 16 장   수신(修身)(*0)


 1 量才託授       양재탁수         재능따라 소임 주고

                               재능에 맞춰 일을 맡기니 /2017.03.11. 재능따라 소임 맡기니

                               능력과 재주있는 자를 헤아려 가르침(授)을 부탁하여(託)


 2 衛翼扶持       위익부지         도를 닦아 보호하며

              나래로 감싸듯 부지하여 /2017.03.11 나래로 감싸듯 부지하여 [각주를 살릴 것]

                               날개로 감싸 고생이나 어려움을 견디어 배기게(扶持) 하면서


 3 詔戒誘誨       조계유회         가르치고 깨우쳐서

                                         가르치고 깨우치며/2017.03.11. 가르치고 깨우쳐

                                         계(戒)를 가르쳐 지도하고 회개(誨)를 유도하여


 4 晝晩鑑玆       주만감자         밤낮으로 밝히도다

                        밤낮으로 이를 본받을 지니라/2017.03.11. 밤낮으로 이를 본받을 지라

                                         밤낮으로 검은 것을 식별(識別)하게 하면


 5 兒輩謳誦       아배구송         아이들은 글을 읽고

                                         아이들을 글을 읽고 외우며

                                         아이들은 글을 읽어 외우고


 6 賦擇詩稽       부택시계         부와 시를 탐구하며

      노래와 시를 골라 부르고/2017.03.11. 노래와 시를 골라 부르고 [각주: "부택선시계교" (출처: 중용 등, 즉, 부로 선을 가리고 시로 성형을 계고하여]

                                         노래(賦)와 시(詩)를 골라 불러


 7 齒牙申講       치아신강         나이 따라 배움으로

                                         곱씹으며 거듭 익히면/2017.03.11.  

           [주: 직역 번역함]  치아(齒牙)의 거듭 자람이 (즉, 젖니가 빠지고 간니가 자람이)


 8 遐邇均推       하이균추         道가 두루 퍼지리라

          원근(遠近)에 도(道) 고루 펼쳐지리라/2017.03.11. 원근(遠近)에 고루 펼쳐지리라

                                  멀리 혹은 가까이에 걸쳐 고르게 확충되리라/펼쳐지리라


右節言, 人當勤學以求正道也.
우절언, 인당근학이구정도야.


稽, 考求也.
계, 고구야.

 

윗절은 사람이 마땅히 正道를 구하여 배워야 함을 말한다.

윗절은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함으로써 올바른 길(正道)를 마땅히 구(求)하여야 함을 말한다


계(稽)는 이치를 살핌을 뜻한다. 

 

(*0) 게시자 주: 
(1) 각 장의 제목은 이성배 신부님께서 마련한 것이며, 그리고 이미 총 49개의 단락들 구분되어 전해오고 있는 “성교요지” 본문을,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성경 본문에서처럼, 49개의 장(章)들과 절(節)들로 구분한 것은 김동원 비오 신부님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2) 위의 본문의 우리말 번역문에서, 첫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김동원 신부님의 번역문이고, 두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유영봉 교수 팀의 번역문이다. 세 번째 줄에 있는 졸번역문은, 바로 위의 두 개의 우리말 번역문들을 십분 참고/반영하면서, 이 글에서 제시하는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에 근거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마련한 초벌 번역문이다.
(이상, 게시자 주 0 끝)
 

성경 출처들: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이미 학습하셨을 것으로 파악되는 한문본 문헌들의 출처들

 

 

게시자 각주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40 1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