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오랫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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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agnes0115] 쪽지 캡슐

2000-06-09 ㅣ No.1292

안녕하세요.. 전농동 청년 여러부운~~

 

전농동 게시판에 거의 한달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시집가는 것도 아니면서리 용감무쌍하게 퍽 그만두고 룰루랄라 백수 생활을 하니, 다덜 이상하신가봅니다. 하하하..

삶에 이런 여유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약을 위한 휴식과 충전.. 그래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 말입니다. 그동안 솔직히 저는 저 자신한테 무지하게 인색했거든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서두, 14년만에 맞이하는 공백입니다. 정말임다. 아마도 그래서 간절히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용감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주를 암것도 안하고 그야말루 띵가띵가 놀았습니다. 이제 슬슬 마음을 새롭게 하고 뭔가를 해보려 합니다. 이 노~처녀의 화이팅을 위하야 기도중에 기억하여 주심 대단히 감사겠슴돠~~

 

날두 더운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번씩 더 생각하며 짜증을 참으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전농동 청년들 화이팅팅~~

 

 

지금까지 이경애 아녜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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