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오늘도 또다른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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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훈 [seozeus] 쪽지 캡슐

1999-08-18 ㅣ No.294

 안냐세여...오늘도 인사를 드리네요...기하랑 PC방에 왔다가 글을 남기기루했거든요~기특하죠?...하하~~~요즘은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서 읽는게 너무 기분좋아요...아직까지 여길 잘 안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여기서 글을 읽는 기분은 이루 말할수가 없거든요..평소엔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글로남아 간접적으로 적어나가는 그 기분은 정말 좋아요...

 지금은 기하가 기분이 별루에요..교사 M.T를 가고싶어했는데 못갔거든요..제가 위로겸 놀아주고 있죠..불쌍해라~~~히히~~~근데 기하랑있어서 잼있긴해요...

 이곳에 효정이 누나도 오구...기뻐요...가끔 누나랑도 얘길자주 하며 지내야겠어요...냉담자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지내는 누나의 모습이 아름(?)답거든요..히히~~~나 또 궁뎅이 맞겠다~~~~(그래두 누나 나 그러는거 싫어!!!!!!)

나의 순결을 빼앗다니? ------------->흑~~~~히히~~~~!!!요즘은 같이 봉사자로 활동했던 정규성 바오로 형이 보이지 않아서 걱정되요..성당을 안 나오는건지..낼은 호출해봐야겠어요...

 근데 성당이라는곳 한번 나오지 않으면 나오기가 싫어지는 거 같아요.저도 한때는 나오지 않은적이 있는데 다시 나오니까 편안한 기분도 들구 형용할 수 없는 기쁨 같은것도 있어요..그리구 더 좋은 건 저 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얘기도 하구 놀기두하구...그런게 좋을때두 있구요..그치만 미사 드리는게 더 좋아요...나의 주님과 그 시간 만큼은 일대일로 만나뵈는 시간이니까요..

 활동 안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같아요..내가 직접 각 단체에 가서 가입을 하기는 그렇구...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분들을 우리들이 어떤 부분에선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거죠..그래야 관심을 가질수 있구 활동도 열씨미~~~~하게 되니까요...아! 이 얘긴 지난 일요일에 형 누나들이랑 한 얘긴데....올바른 얘긴지는 모르겠어요...(나 또 경호형한테 혼나면 어쩌지?~~~~~헤~~~~~~~!!!) 근데 그날은 형들이랑 진솔한 얘길해서 좋았어요..술기운 빌어서 (술취한건 아니지만..)형들한테 그런얘기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자~~~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전 그럭 저럭 자~~~알 지내구 있구요....어느덧 벌써 수요일이 되었네요..3일만 지나면 다시 만날수 있겠어요..그날은 주일이니까...

그때는 또다른 밝은 모습들로뵈요...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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