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오랜만에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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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nuri17] 쪽지 캡슐

2000-06-23 ㅣ No.5728

하하...이리저리하여 친구들을 언 1주일간은 못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친구들과 오늘 감격스런 상봉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동안 친구들한텐 넘 미안하구 제 할일 다하지 못해서...

어쨌든 슬금슬금 눈치보며 사무실에 들어온 순간 마구 욕을 해대며

너 회사 짤렸어!!!! 이제 집에 평생 있어두 돼!! 넌 좋겠다 이제 집에만 있어두 되니까?...라구 할줄 알았던

나의 친구들은 저의 이런 예상을 완전 뒤엎구 너무나 반겨주었습니다...

그래두 오랬동안 동고동락했던 친구들이라 뭔가 달랐습니다...역시 친구는

잘만났다!!라는 생각과...길었다면 길었던 그 일주일간을(참고로 저희는 친구들이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외에는 한 이틀두 떨어져본적이 없습니다요!) 아무 말없이 기다려준 나의

친구들에게 넘 고맙구 사실 슬쩍 눈물이 나기두...

이 세상에 나를 항상 반겨주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던간에 다 발아줄 사람들은

친구들 밖에 없습니다!! 넘 고맙다 짜식들아~~~

이제부터 한 이틀은 밤을 새워야 할텐데...휴!!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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