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이수은 헬레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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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0-09-05 ㅣ No.813

이수은님

올려준 편지 잘 읽었어요

견진성사가 있던 날 우리가 드라마틱하게 만났던 거

나도 무척 기뻤었는데...

수은님도 그랬었군요

그날 명찰과 꽃을 준비하면서 이수은님의 이름을 보고

어떤 분일까..기다렸었지요

분명 사랑스런 젊은 아가씨일 꺼라고 기대하면서...

그런데 역시 너무나 깨끗한 미소를 지닌 예쁜 아가씨가 나타나서...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불렀었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이 노래는 요지음 내 입가를 맴도는 애창곡이거든요

수은님의 소개로 알게된 노래이니 은혜를 갚은 셈이죠?

아주 작은 일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헬레나는

정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임이 확실합니다

이수은 헬레나님

다시한번 더 견진 축하하고..

또 우리의 짧았지만 짜릿했던 만남을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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