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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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희 [a0071824] 쪽지 캡슐

2008-12-08 ㅣ No.619

♧ 흰 눈 ♧

눈이 내리면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삶에 지쳐 힘들어 하고
마음마져 흩어져 아파하는 그대에게
기댈수있는 어깨를 내어주고싶읍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야할 길은 험난하고
지나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가 짊어진 무거운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습니다

비록 내 어깨가 쇠약하여
보잘것없이 작더라도
그대와 말벗이라도 하며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올 한해 에도
서로 비켜가지않고
아름다움으로 동행한 소중한 인연님들!
변함없이 토닥여주신 포근한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거운 짐을지고 가야하는 현실속에서도
따뜻한 마음 나누며
변치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사슴처럼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다네요 연인에게 친구에게

메세지라도~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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