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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補贖, satisfaction) 이라는 신조어 번역 용어의 성경 근거 및 출처 [교리용어_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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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ㅣ No.1314


질문:

안녕하세요.

고해성사와 관련된 문헌을 읽던중에 보속의 성서적 근거가 궁금해 졌습니다.

보속에 관련된 성서 구절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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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보속(補贖)"
이라는 신학적 번역 용어는, 영어로 "satisfa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단어 "satisfactio" 의 우리말 번역 용어입니다.

주의 사항 한 개: 비록 한자 단어 "補贖"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나, 이 단어는 번역 용어이므로, 번역 용어인 한자 단어 "補贖" 의 신학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오로지 세속의 국어 사전, 한자 사전 등에 주어진 설명에만 근거하여 임의적으로 자구해석을 하면, 번역 이전의 이 용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단히 많으므로, 적극 삼가고 또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주신 질문 자체는

(i) 이 보속이라는 번역 용어의 가톨릭 그리스도교 신학적 정의(definition)를 우선적으로 이해하셔야 하고,

(ii) 그 다음으로, 성경의 근거 구절들을 찾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4월 10일]
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satisfaction(보속)에 대한 설명 전문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s/s153.htm 

(발췌 시작)

SATISFACTION.


The expiation of wrongdoing, especially the penance imposed by a priest before giving sacramental absolution. Essentially the satisfaction consists in the penitent's willingness to accept the penance imposed and its actual fulfillment. The effect of these two elements is to remove more or less the temporal punishment due to the sins confessed. In the early Church, up to the Middle Ages, the penance imposed was generally severe. Later on the severity was mitigated through what have since come to be known as indulgences. (Etym. Latin satisfacere: satis, sufficient, enough + facere, to do, make.)


보속(satisfaction)


비행(wrongdoing)의 속죄(expiation)를, 특히 성사적 사면(赦免)(sacramental absolution)을 주기 전에 사제(a priest)에 의하여 부과되는 회오(悔悟)의 행위(penance)를, 말합니다. 본질적으로 보속은 부과된 회오(悔悟)의 행위(penance) 및 이 행위의 현실태적 구현을 참회자(penitent)가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함을 그 주된 부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두 요소들의 효능(effect)은 고백하게 된 죄들에 합당한 잠벌(temporal punishment)을 대략(more or less) 제거하는(remove) 것입니다. 초기 교회 안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부과된 회오(悔悟)의 행위(penance)는 일반적으로 가혹하였습니다(severe). 그 이후부터 이 가혹함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사(大赦, indulgences)들로서 알려져온 바를 통하여 경감되었습니다. [어원: Latin satisfacere: satis, sufficient, enough + facere, to do, make.]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 

3-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supplement(추가)에 주어진, satisfaction(보속)에 대한 설명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wadvent.org/summa/5013.htm

그리고 바로 위의 주소에 제시된 바에서, 다음에 발췌된, 루카 복음서 3,8ㄱ이 보속의 성경 근거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루카 복음서 3,8ㄱ: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3-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학습할 수 있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60항루카 복음서 3,8ㄱ보속(satisfaction)의 성경 근거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1460_en.htm
(발췌 시작)

1460 The penance the confessor imposes must take into account the penitent's personal situation and must seek his spiritual good. It must correspond as far as possible with the gravity and nature of the sins committed. It can consist of prayer, an offering, works of mercy, service of neighbor, voluntary self-denial, sacrifices, and above all the patient acceptance of the cross we must bear. Such penances help configure us to Christ, who alone expiated our sins once for all. They allow us to become co-heirs with the risen Christ, "provided we suffer with him."63

 

The satisfaction that we make for our sins, however, is not so much ours as though it were not done through Jesus Christ. We who can do nothing ourselves, as if just by ourselves, can do all things with the cooperation of "him who strengthens" us. Thus man has nothing of which to boast, but all our boasting is in Christ . . . in whom we make satisfaction by bringing forth "fruits that befit repentance." These fruits have their efficacy from him, by him they are offered to the Father, and through him they are accepted by the Father.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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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Rom 8:17; Rom 3:25; 1 Jn 2:1-2; cf. Council of Trent (1551): DS 1690.
64 Council of Trent (1551): DS 1691; cf. Phil 4:13; 1 Cor 1:31; 2 Cor 10:17; Gal 6:14; Lk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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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예를 들어, Chrome, Edge 등, html5를 지원하는 web brower를 사용하여, 우리말본 "가톨리 교회 교리서" 제1460항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1460.htm
(이상, 게시자 주 3-2 끝)

 

3-3.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84년 회칙 "RECONCILIATION AND PENANCE"을 학습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또한 마찬가지로, 루카 복음서 3,8ㄱ보속(satisfaction)의 성경 근거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jp-ii_exh_02121984_r&p_en.htm 
(발췌 시작)

But penance also means changing one's life in harmony with the change of heart, and in this sense doing penance is completed by bringing forth fruits worthy of penanc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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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f Lk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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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이상, 2021년 4월 10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4월 15일]

4.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번역 용어인 "補贖"(보속)의 출처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0. 우선적으로, 이번 항에서 이 번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에서 한 개의 단어로서 사용되지 않아왔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4-0-1.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1단계)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補贖"(보속)이, 중국의 한나라 이전 및 한나라 이후에, 한 단어/숙어로서 전혀 사용되지 않아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ctext.org/pre-qin-and-han?searchu=%E8%A3%9C%E8%B4%96 0

https://ctext.org/post-han?searchu=%E8%A3%9C%E8%B4%96 0

 

4-0-2.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補贖"(보속)이라는 인접한 낱글자들이 한 개의 시어(詩語)가 아님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ou-yun.cn/QueryPoem.aspx  

 

4-0-3.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補贖"(보속)이라는 인접한 낱글자들이 한 개의 단어로서 "한어대사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guoxuedashi.net/zidian/so.php?sokeyci=%E8%A3%9C%E8%B4%96&submit=&kz=11&cilen=0 

 

게시자 주 4-0: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補贖"(보속)이라는 신조어 번역 용어의 출처들을, 가능한 한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5.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샤바낙 신부님(1670-171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18년에 초간된 "진도자증"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1718_진도자증.htm 

(발췌 시작)

권2_3_2_구세지사_59-66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권2_3_2_1_야소구세지공_59-60
권2_3_2_2_야소구세지공심어상탕_60-61
권2_3_2_3_야소시구세지증_61-62 [주: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제22쪽에서, 다음과 같은, 파스카 축일에 어린양(羔羊)을 바쳐온 구약 시절의 제사에 대한 언급이 있음: 春分羔之日. 그리고 바로 이 표현에 있는 "고"에서 형용사들인 "고" 자와 "대" 자를 생략하면 4자성구의 시체인 문장인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에서 사용된 "양제신심"에 있어서의 "양제"라는 낱말을 확보할 수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진도자증_권2_22_3_2_사도_인류_하_구세지사_62-62.htm ]
권2_3_2_4_야소이기고속인지벌_62-63
권2_3_2_5_야소희생승어각득락_63-63
권2_3_2_6_야소적수난부활_63-65
권2_3_2_7_야소문인전교구세_65-65
권2_3_2_8_야소장재레상선벌악_66-66

 

보속_in_1718_진도자증__권2_3_2_구세지사_제19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4.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중국의 명나라가 멸망하기 직전 해인, 1643년에 초간된 "주교연기", 권4. 속죄수주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4_속죄수주_64-7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1월 3일) 주: 권4, 제18쪽에 다음의 표현이 있음: "부 야소 역 천주여인지 지 1인야" [졸번역: 무릇 예수님께서는 또한 하느님과 사람들 한 가운데에 계시는 한 명의 사람이시니라]. [(2017년 11월 14일) 주: 권4, 제23쪽에, 성 바로오의 로마서 5,17 및 그 전후 문맥의 내용 전달과 함께,  "아당", "야소"가 언급되면서, 원죄 이후의 하느님과 인류 사이를 화해시키는 유일한 중개자/중보(Mediator)이신 예수님의 역할을 또한 설명하고 있음.] [(2017년 12월 14일) 주: 제17쪽에서 "속죄", "수주(湏主)", "주강위인", "죄", 제18쪽에서 "야소역천주여인지중지1인", "공자2덕", "대속", "인범주지죄", "자유", "자주", "대보", "인성", "신성", "수조(受造)", 제19쪽에서 "초성", "천주", "천신", "대은", "보속", "주심", "대보", "사정", "공의", "환우", "초인획죄", "자은", "양법", "공자2덕", 제20쪽에서 "대죄", "보속", "획죄", "속죄", "야소", "대보", "제1위", "회오", "구속", 제21쪽에서 "인류", "강생재세", "초인득죄", "대속", "수조", "범죄", "속죄", "수난", "흠숭", 제22쪽에서 "악념", "초인", "인념", "인행", "악언", "획죄", "안삼", "대속", "공의", "구속", "본원", "천주", 제23쪽에서 "천주성부", "수난", "아당"(즉, 아담), "초인", "종부", "인성", "야소", "수난", "계리사독", "오자주", "자죄건(恣罪諐)", 제24쪽에서 "자주", "자죄건(恣罪諐)", "영성세", "신덕", "총애", 활공(活功)", "초인득죄", "야소", "속죄", "3위1체", "화(和)", "입교", "비략(費畧)", "천주제2위명", "강생", "인성", "본성", 제25쪽에서 "기도", "인성", "야소", "속죄", "구세지공", "원죄", "초인", "구속", 제26쪽에서 "성교", "고교", "서교", "강생전지정교", "강생", "절망", "대죄", "인심", "성장", "의(宜, fitting, conform)"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보속_in_1643_주교연기__권4_속죄수주__제19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3. 다음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지8, 1639년 7월 9일자 기록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_et_al/1630-1640_구탁일초.htm

(출처 1로부터 발췌 시작)

보속_in_1639_07_09_구탁일초_권8_제14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344300#p147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司鐸論道於堂曰:「凡人不能無過,其所以補贖之者有三:一禱贖、一齋贖、一施贖。所以然者,人之犯罪有三端,惟此三者贖之,庶可以相補耳。

「何謂三端?人之罪,有從中心而出者,如喜怒愛欲之類,則以禱贖之。如誦經、告解諸功,悉由中而出也。

「有從肉身生者,如妄視、妄聽、妄言之類,則以齋贖之。如大小齋,及鞭策、束帶諸功,皆所以罰此肉軀而補煉其過者也。

「斯三者,齋切於禱,而施尤切於齋,是皆不可缺一者已。

(이상, 발췌 끝)


4-2.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0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인의"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40_천주강생인의.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장_인진유죄_불능자속_30-3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월 2일) 주: "자속", "범죄", "속죄", "대속", "보속", "천자"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보속_in_1640_천주강생인의__하권_제1장_인진유죄_불능자속_제1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6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_32_오주성탄전제1주일_116-12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Fourth Sunday of Advent, 대림 제4주일, 루카 복음서 3,1-6(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다해 대림 제2주일 복음 말씀)] [(2017년 1월 6일) 주: "광야", "통고" 등의 번역 용어들이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음. (2017년 1월 9일) 주:  "전지자", "통교", "통회", "칠성사", "고해", "속보", "신부", "교황", "본죄", "성의", "통공", "의인", "연옥", "보속" 등의 번역 용어들이 잠에서 사용되고 있음.]

 

보속_in_1636_성경직해_권1_32_오주성탄전제1주일__제38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5. 본글에서 고찰한 바의 결과들

 

지금까지 본글의 제4항에서 실증적으로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엉어로 "satisfac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의 번역 용어인 "補贖"(보속)이 한문 문화권 천주교의 신조어 번역 용어임들,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가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 입국한 해는 1807년이라고 이미 널리 잘 알려져 있으며, 그러나, 본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한 바에 의하여, 아무리 늦더라도 1636년에 이르면, 1583년과 그 이후에 중죽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이미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상, 2021년 4월 15일자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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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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