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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6 신부님의 푸념(웃음은 건강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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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3-01-06 ㅣ No.821

웃음은 건강을 부른다.

신나게 춤을 추다가 옆 사람과 부딪친 30대 여성이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통증은 없는데 발을 디딜 수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단순히 삐끗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 병원의 의사 선생님 역시 그렇게 이야기했지요. 왜냐하면 통증이 없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아킬레스건이 통째로 끊어진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면 엄청난 통증이 왔을 텐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웃으면 뇌 안에 모르핀 같은 자연 진통제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진통제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1996년 로마린다 의과대학의 리 버크 교수는 “크게 웃었을 때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NK세포가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천연진통제 분비가 활성화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한 번 웃으면 몸의 660개의 근육 가운데 231개가 움직이는 효과가 있고, 한 번 웃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좁혀진 혈관을 확 뚫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웃음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행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은 하루에 300번 웃는 데 비해 어른들은 고작 6번 웃는다고 합니다. 그 6번 중에서도 4번이 비웃음이고 2번은 기가 막혀 웃을 뿐이라고 하네요.

최고 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나쁜 추억은 빨리 잊고 좋은 추억만 생각하면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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