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3.1.8 신부님의 푸념(경계해야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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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3-01-08 ㅣ No.823

경계해야 할 것

유태인의 탈무드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인간의 육체는 마음에 좌우되는 것이다. 마음은 보고 듣고 서고 걷고 기뻐하고 굳어지고 부드러워지고 슬퍼하고 무서워하고 오만해지고 남에게 설득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찾고 반성한다. 가장 강한 인간은 그 마음을 조정할 수 있는 인간인 것이다.”

인간이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본능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위대한 인간의 몫을 걷어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저 동물들처럼 순간의 감정에 따르고 있으며, 또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동물로 창조하시지 않고 인간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우선 내 자신이 다른 동물이 아닌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창조하신 위대한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스스로 조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행동을 조절하고 내 삶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인간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내 자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내 마음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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