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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8장 1절~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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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9-24 ㅣ No.16604

 

빌닷의 첫째 담론

 1절: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정의

 2절: 자네는 언제까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려나? 자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나운 바람 같기만 하구려.

 3절: 아무려면 하느님께서 공정을 왜곡하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정의를 왜곡하시겠나?

 4절: 자네 아들들이 그분께 죄를 지었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그 죄과의 손에 넘기신 것이네.

 5절: 그러나 자네가 하느님을 찾고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한다면,

 6절: 자네가 결백하고 옳다면 이제 그분께서는 자네를 위해 일어나시어 자네 소유를 정당하게 되돌려 주실 것이네.

 7절: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

선조들의 증언

 8절: 자, 지난 세대에 물어보고 그 조상들이 터득한 것에 유의하게나.

 9절: 우리는 어제 갓 태어난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의 인생은 땅 위에서 그림자일 뿐.

10절: 그분들이야말로 자네를 가르치고 일러 주며 스스로 깨달은 것에서 말씀을 이끌어 내지 않는가?

악인의 운명

11절: 습지가 없는데 왕골이 솟아나고 물이 없는데 갈대가 자라곘는가?

12절: 아직 어린싹이라 벨 때가 아닌데도 그것들은 온갖 풀보다 먼저 말라 버릴 것이네.

13절: 하느님을 잊은 모든 자의 길이 이러하고 불경스런 자의 소망은 무너져 버린다네.

14절: 그의 자선감은 꺾이고 그의 신뢰는 거미집이라네.

15절: 제집에 의지하지만 서 있지 못하고 그것을 붙들지만 지탱한다네.

16절: 그는 햇빛 아래 생기가 넘치고 정원에는 그의 싹이 돋아난다네.

17절: 돌무더기 주위로 그 뿌리가 감기고 바위 틈새를 파고든다네.

18절: 그러나 그를 그 자리에서 뜯어내 버리면 그 자리조차 "난 너를 본 적이 없어!" 하고 모른 체하지.

19절: 보게나, 이것이 그의 행복한 운명이라네. 그런 뒤 흙에서는 다른 싹이 솟아 나오지.

행복의 약속

20절: 보게나, 하느님께서는 흠 없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잡아 주지 않으신다네.

21절: 그분께서는 여전히 자네 입을 웃음으로, 자네 입술을 환호로 채워 주실 것이네.

22절: 자네를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로 옷 입고 악인들의 천막은 간곳없이 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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