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생활연구소 자유게시판

성 요셉 대축일을 맞이하여

영명 축일을 맞는 모든 이들과 함께 이 기쁜 날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 구세주 예수님을 기르시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정결한 배필로써 마리아를 보호하신

성 요셉을 본받아 나도 그렇게 살 것을 다시 한 번 제 자신에게 다짐합니다.

잠심의 침묵 가운데에서 거룩한 삶을 사신 성 요셉을

우리 가정의 아버지로, 우리 식구들을 기르시는 아버지로 모시고 삽니다.

많은 말로써보다도 되도록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자 노력합니다.

"주님!

 몹씨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속에서도 잠심할 수 있는 은혜를 배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성 요셉 아버지처럼

 예수님이 세상에 드러나실 수 있게 하고

 성모님에 대한 진리를 보호하며 살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저희들 안에서 이룩될 수 있는 은혜를 간절히 청하면서

성 요셉 대축일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