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총은 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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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2-10-03 ㅣ No.519

<나는 믿는다. 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 욥기의 말씀입니다. 19.21-27

 

욥이 말하였다. "벗들이여, 불쌍하고 가련하지 아니한가?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는데, 어찌하여 자네들마저 하느님처럼 나를 구박하는가? 그만큼 헐뜯었으면 직성이 풀릴 만도 하지 않은가?

아, 누가 있어 나의 말을 기록해 두랴? 누가 있어 구리판에 새겨 두랴? 쇠나 놋정으로 바위에 새겨, 길이길이 보존해 주랴?

나는 믿는다. 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나의 후견인이 마침내 땅 위에 나타나리라. 나의 살갗이 뭉그러져 이 살이 질크러진 후에라도, 나는 하느님을 뵙고야 말리라.

나는 기어이 이 두 눈으로 뵙고야 말리라. 내 쪽으로 돌아서신 그를 뵙고야 말리라. 그러나 젖먹던 힘마저 다 빠지고 말았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독서말씀이네요

요즘 욥에 대한 독서가 계속되네요

며칠전 어느 게시판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이 갑자기 닥친 고통과 시련을 겪으며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다는 글에

" ..님..총맞으셨군요.....은총..." 이란 댓글을 보고

그렇구나..하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

진짜총맞으면 죽거나 부상당하겠죠?

그래서 겁나는거죠?

그런데..

총은 총인데..

은총임을 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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