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  축 영명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신부님의 축일을 축하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전화로 인사드리려 하였으나, 그것은 좀 상투적인 방법같기도 해서,

이 게시판을 얼마나 자주 들어오는지는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열어보겠지 하는 맘으로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수요일,

오늘 밤 수원 야외음악당에선 안드레이 보첼리와 정명훈과 조수미가 함께 공연을 하는데

가고 싶은 맘은 참으로 크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그 기분, 특히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의 분위기로 축하인사드리고 싶군요.

오늘 하루 기쁘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주님 은총안에서, 무럭무럭 大人의 道를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친구 최종환 (베드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