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요(Worksong)를 먼저 볼까여?
아프리카인들은 일을 할 때 반드시 노래를 부르는 관습이 있어여.
물론 우리나라도 농사일을 하시면서 부르는 가락이 있듯이 말이져.
노래를 함께 리듬에 맞추어 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올리기도 하고,
노래 가사에 뉴스(?)를 전하기도 하져.
이런 전통은 미국의 흑인들에게로 이어져서 도로를 닦을 때, 철로를 놓을 때,
노를 저을 때, 나무를 벨 때 등등의 일을 하며 노동요를 부르게된거져.
노래 형식은 선창자가 노래하면 합창으로 대답하는 형식이다.
우리나라와 되게 비슷하져? 세계는 하나~~~~ 랄라라~~ ♬
요런게 말 그대로 노동요구여.
랙타임(Rag time)이란 Rag(이그러졌다 라는 뜻)과,
time(악보의 한 마디)을 합친 말이고, 알고보면 리듬이 엉망이라는 뜻이 되져.
랙타임은 쉽게 이야기해서 완전히 작곡된 피아노 음악을 말하는데여,
재즈의 특징인 즉흥연주가 빠져있는 형태를 이루고 있져.
19세기 후반에 유럽에서도 유행하였고, 왼손으로는 정확한 박자를 짚고,
오른손은 싱코페이션이나 부점음표들이 등장하여 리듬이 매우 어긋나게 하는 것이져.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스콧 조플린(Scott Joplin)과 젤리 롤 모턴(Jelly Roll Morton)
등이 있으며, 예로써, 잘 알려져 있는 스팅의 주제가 "The Entertainer"를 들 수 있다.
그럼 오늘은 스콧 조플린의 곡인 The Entertainer 를 들어볼까여?
들으보시면 ’아~ 이거?’ 하실거에여. *^^*
위의 형식에 맞는 곡인가 잘 들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