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그리스도

인쇄

한재희 [gamillo] 쪽지 캡슐

2000-04-05 ㅣ No.1321

안녕하세요 장호예요 이렇게 글로써 올리는이유는..이유는... 내스타일 알잖아요....

오늘 좀 춥네요 더울줄 알고 반팔입고 나왔더니 팔에 닭살이...

저 요즘에기분이넘 꿀꿀해서...고3이라는이유로 잠시 주님을 저버둔게 이렇게 맘을불안하게

하네요 늘 똑같은 하루 반복되는 인생..기도를해도 기도발도안받고..스트레스는 자기가 컨트롤하는거라고 하지만 갑갑한 미래를 떠올리면 자기도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는 어느새 가까운 친구인마냥 곁에있는게..넘 힘드네요..

오늘 모의고사 성적이나왔는데 점수가 예술이예요.급관을보니 나자렛대학교는 붙었데요.그거라두감사해야지.그래서나같은놈들이랑 지금 소주쬠만 먹고 오는길이예요.똑같은 돌들끼리모여서 뭐 할말이있겠어요..그냥 세상탓만할뿐...이젠 의지할때가 주님밖에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꼭이럴때만 찾는다구요? 히히..내 스타일 알잖아요..

다시 시작하려구요.남자니깐.그까짓 모의고사 좀못보면어때 씨발..남자가 가빠가있지..

나만의방식으로 고3을 헤쳐나가겠습니다.안되면 될때까지...온 나의 정력을 다 쏘다부어서.최선을다하게씁니다.수능 날 성적이 나쁘다라도 고3때만의 나의 노력만은 후회하지았다고 큰소리치며 말할수 있게 열심히하게습니다.그니깐 예수님은 그저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조언까지는바라지않습니다 그저 곁에만..

그동안 성당게으리한것 회계하고 다시 성당 나가겠습니다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웃으며 살수있는 장호가 되겠습니다...

늘 곁에 게시길,,,아멘

 

 



3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