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살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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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될때가 있습니다.
또는 아주 가슴 아픈 일로 인해 가슴이 시려오는 때도 있으며,
주변의 따듯한 인정으로 인해 가슴이 훈훈해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다 우리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기쁘고, 살아있기 때문에 절망스럽기도 하며,
살아 있기 때문에 햇살이 비치는 나뭇잎의 섬세한 잎맥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삶이 단조롭고 건조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내가 살아 있음을 느껴 보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는 얼마나 살 만한 것인지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