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정상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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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jychoi] 쪽지 캡슐

2000-12-02 ㅣ No.7644

얼마나 갈지 아니 오늘루 끝날지 모르지만.

 

전 지금 비정상적 생활에서 정상적 생활루 돌아가기 위해 무지 노력하구 있답니다.^^

 

회사에서두 일 욜시미 하구(전에두 욜시미 했떠여..ㅡ.ㅡ)

 

거의 맨날 먹다시피한 술두 줄이구(이건 아닌가?)

 

다이어트두 시작(하하하~~~ 오늘루 6일째~~~)하구...

 

집에두 일찍일찍 들어가구... 일찍자구...

 

요 몇달간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느는건 술과 살밖에 없어서리....

 

저와 함께 이 생활에 동참할분???? 없어염???

 

혼자 하믄 쓸쓸해서리.... ㅡ.,ㅡ

 

아침부터 헛소리만 하는군요... 혹시 부작용이???

 

암튼. 아주아주 행복하구 이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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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푸른 길잡이란 물고기를 아십니까?

 

태평양 깊은 바다속에 사는 푸른 길잡이...

 

태평양 깊은곳 차디찬 바다속에서 사는 이 물고기는

 

눈이 퇴화되어서 앞이 보이질 않는 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물고기는 종종 자신과 같은 종이 아닌

 

다른 종을 짝사랑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사랑이 어찌나 간절한지 사랑하는 물고기가 배가 고프다고 하면

 

앞이 보이지도 않는데,

 

수면위로 올라가 낚시대에 걸려 있는 미끼를 물어다 주고,

 

춥다하면 자신의 심장 꺼내어

 

그가 따뜻하도록 온도를 높여 준다고 합니다.

 

그의 사랑이 이것이 끝이 아니랍니다...

 

마지막 남은 그의 시신은 서서히 푸른빛을 내며

 

사랑하는 물고기가 어두운 바다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안전한곳으로 인도해 준다고 합니다.

 

당신은 푸른 길잡이란 물고기를 아십니까?

 

당신의 깊고 깊은 가슴속 어디선가 푸른빛을 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디선가 당신을 항시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푸른 길잡이의 마지막 희생일 것입니다.

 

당신이 힘들고 지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면

 

당신의 가슴속 어디선가 비치는 푸른색 빛만을 따라가십시오.

 

이 빛은 당신을 편안하고,

 

안락한 곳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이 글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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