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둘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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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날부터
그댄 내 삶을 살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해 내 자신만 바라보던 순간들
시간이 흐른 후 깨달았습니다
내 행복의 이유는 그대였다는 것을...
둘이기에 아름다운 이유...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같이 마시는 커피"
라고 했던 가요? 문득 생각나는 광고 카피...
차가운 겨울 바람이 조금 잠잠해지길 바라면서도 내 옆에 있는
누군가의 온기가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지금 이시간이 좋습니다
그 누군가가 친구든, 애인이든 혹은 가족이든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내 마음의 공허를 채워주는
한사람의 존재가 값지게 느껴질 뿐입니다
내가 행복했던 순간, 기쁨이 넘쳐나던 그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종교인이라면 기도를 하며 감사드렸을 것이고 그 다음엔
기쁨을 만들어 낼수 있었던 대견한 자신에게
잔뜩 칭찬을 해 주었겠죠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깨달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줄알았던 행복이
사실은 내 옆에 있는 누군가가 만들어준 기적이었다는 것...
어쩌면 그 사람은 모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말입니다
혼자서는 느낄수 없는 ’행복’
그런데도 우린 혼자의 것으로 착각합니다
함께 나누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행복’이라 할수있음을..
이제 가끔은 바라봐 주세요
당신에게 매일 기적을 만들어 주는 당신 곁의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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