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정의/사랑] 1999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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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Almaz] 쪽지 캡슐

1999-06-06 ㅣ No.340

†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들... 꾸리아 간부님들, 사목위원회 위원님들, 자모회, 청년레지오, 교사회, 스카우트... 소년쁘레시디움 창단 주회에 참관 와 주신 많은 분들, 기쁜 시간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우리 단원들 모두 이뻤죠? 그동안 보아오던 모습들과는 사뭇 다른, 진지하고 약간 수줍은 귀여운 얼굴들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오늘 신부님께 선물로 받은 스카풀라가 자신들을 지켜줄거라 믿는 모습들이 저로 하여금 감동을 받게 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제게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린 친구들이지만 성모님의 군대로서 차츰 면모를 갖추어 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제가 꼭 교리선생님이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가지게 되었구요... 기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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