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감사하는 마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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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원 [kcw1987] 쪽지 캡슐

2004-07-23 ㅣ No.4509

+  찬미 예수님 !

어제 오랫만에 낮에 지하철을 이용하였는데 정말로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 자칫 잘못하면

이웃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있고, 또한,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철 파업으로 평소보다 20여분 정도 더 기다려야 지하철을 탈 수 있었으며 이용객 또한 꽉차 몸과 몸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는데도 사람들의 얼굴에 짜증은 보이지 않고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잘 견디기 때문에 이 사회가 이 만큼이라도 유지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 한 편 좋음을 느꼈습니다.(지하철2호선이용, 시간은 오후 4-6시사이임)

 

저에게 1주일이면 한 번씩 좋은 글을 보내 주시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함께 읽어 보면 어떨까? 하여 아래에 올립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 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수 있고 만질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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