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에제 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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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1-08-23 ㅣ No.7262

 

하느님의 차지

 

 1. 너희는 제비뽑아 땅을 나누어 가질 때에 우선 나에게 바칠 거룩한 직할지역을 길이 이만 오천 척에 폭 이만 척 되게 떼어 놓아야 한다. 사방 그 경계 안은 거룩하다.

 

2. 그 가운데에다 오백 척 평방, 네모 반듯하게 성소가 앉을 자리를 마련하여라. 그 주위에 폭이 오십 척 되는 공지를 두어라.

 

 3. 이렇게 측량한 곳에서 길이 이만 오천 척, 나비 만 척 되는 지역을 떼어 내는데, 그 한가운데 지극히 거룩한 성소를 두어야 한다.

 

 4. 전 국토에서도 이 거룩한 부분은 성소에 들어 와서 내 앞에 나와 섬기는 일을 맡은 사제들의 몫이다. 이 곳이 그들의 집을 짓고 양떼를 놓아 먹일 곳이다.

 

 5. 길이 이만 오천 척에 나비 만 척 되는 나머지 땅은 성전에서 봉직하는 레위인들의 몫이다. 이것이 그들의 소유지로서 그들은 거기에 성읍들을 세우고 살 것이다.

 

 6. 또 성소가 가운데 있는 지역에 잇대어 길이 이만 오천 척에 나비 오천 척되는 거룩한 직할지역을 떼어 도읍지에 붙여 주어라. 이것은 온 이스라엘의 공동소유이다.

 

백성의 대표의 차지

 

 7. 백성의 대표에게 돌아갈 몫은 성소가 가운데 있는 거룩한 직할지역과 도읍지에 붙은 거룩한 직할지역 양쫃ㄱ에 있는데, 성소가 가운데 있는 지역과 도읍지에 붙은 땅을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나 동쪽으로나 양쪽 경계선 끝에까지 그 길이가 같아야 한다.

 

 8. 이것이 대표의 땅이다. 이스라엘에서 그가 소유할 땅이다. 내가 세운 백성의 대표는 대대로 다시는 나의 백성을 못살게 굴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땅을 주어 살게 할 것이다.

 

 9. 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의 대표들아, 이제까지 너희는 실컷 해먹었다. 더 이상 억울하게 하거나 빼앗으면 안된다. 바르게 살고 옳게 살아라. 그리고 내 백성을 착취하는 일을 그만두어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0. 맞는 저울을 쓰고 에바도 맞는 것을 쓰고 밧도 맞는 것을 써라.

 

11. 에바와 밧은 용량이 같다. 밧도 한 호멜의 십분의 일이요, 에바도 한 오멜의 십분의 일이다. 호멜은 부피를 내는 표준이다.

 

12. 이십 게라가 한 세겔인데 이십 세겔짜리와 이십 오 세겔짜리와 십 오 세겔짜리를 합하면 일 미나가 된다.

 

제사 규정

 

13. 너희가 바칠 예물은 다음과 같다. 밀은 한 오멜에서 육분의 일 에바를 바치고 보리도 한 오멜에서 육분의 일에바를 바쳐야 한다.

 

14. 기름을 바치는 규정은, 기름 한 골에서 십분의 일 밧을 바쳐야 한다. 열밧은 한 골 즉 한 호멜이다.

 

15.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이는 가축떼 가운데서 이백 마리에 한 마리씩 예물로 바쳐야 하는데 번제물과 친교제물로 바쳐서 죄를 벗어야 한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6. 이스라엘 전국민이 대표에게 이 예물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17. 그 때표는 순례절과 초하루와 안식일 등 이스라엘 족속의 성회 때마다 이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제주를 받아서 바칠 책임이 있다. 그 속죄제물과 곡식예물과 번죄물과 친교제물을 바쳐서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벗겨 주어야 한다.

 

18. 주 야훼가 말한다. 너는 정월 초하루에 중송아지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 성소를 정하게 하는 제물로 바쳐라.

 

19. 사제는 그 속죄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성전 문설주와 제단 받침 네 귀퉁이와 안마당 중문의 문설주에 발라라.

 

20. 그 달 칠일에도 이와 같이 하여라. 누군가 경솔하게 실수해서 성전을 더럽혔을 터이니, 이렇게 해서 성전을 정하게 해야 한다.

 

21. 정월 십 사일에는 과월절을 지켜야 한다. 칠 일간 누룩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22. 그 날 백성의 대표자는 자신과 전국민을 위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23. 이 축제를 지내는 한 주간, 칠 일간 날마다 흠 없는 송아지 일곱 마리와 수양 일곱 마리를 야훼에게 번제로 바치고, 또 날마다 수염고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24. 또 송아지 한 마리에 곁들여 곡식예물 한 에바, 수양 한 마리에도 한 에바를 곁들여 바쳐야 하고, 또 곡식예물 한 에바마다 기름 한 힌씩 곁들여 바쳐야 한다.

 

25. 칠월 십 오일에 시작되는 순례절에도 칠 일간 이런 식으로 속죄제물과 번제물을 곡식예물과 기름을 곁들여 바쳐야 한다.

           

"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의 대표들아, 이제까지 너희는 실컷 해먹었다. 더 이상 억울하게 하거나 빼앗으면 안된다. 바르게 살고 옳게 살아라. 그리고 내 백성을 착취하는 일을 그만두어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이제까지의 잘못을 모두 다 용서하여

줄 터이니 이제부터라고 올바르게

살라는 말씀인지......

주님, 이 말씀은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부디 당신께서 마련해 주시는

이 기회를 놓지지 않게 되기를......

요즘 주님의 곁에서 점점 멀어져 가려는

제 마음에 경종을 울려 주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 이상의 죄를 짓지 말고

당신에게로 돌아 오라는 말씀으로 알고

내일 부터 다시 새벽미사에 빠지지 않고

당신의 말씀에 귀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씨 만큼이나, 아이들의 개학이 돌아오면서

바쁜 마음만큼이나 바쁘다는 핑계로

당신을 멀리 하려는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첨부파일: 사랑이떠나가네.mid(4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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