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 |
---|
모든 것이 싱그러운 이 아침...
아침햇살 한 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 한조각 물에 띄워 당신의 식탁위에 올리고 싶습니다...
투명한 유리잔 속으로 너울 거리는 빛의 음영과 청량한 내음의 그윽한 어우짐... 나 언제나 그런 모습으로 당신 앞에 다가 서렵니다...
아침햇살 한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 한조각 물에 띄워 오늘 하루 이 투명한 잔속에서 나 당신을 만나렵니다...
빈잔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을 색깔과 빈잔이 되어도 지워지지 않을 향기로 나 그렇게 당신곁에 머물고 싶기에...
차 한잔의 그리움으로...
아침 저녁의 바람의 느낌이 이제 가을의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조금은 쎈치해 지고 싶은 계절...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기에...
토요일 아침의 이 여유로운 마음만큼이나 모든 나날을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 미안 지금 이 시간에 출근해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저혼자 이렇게 여유를 찾는 것은 아닌지.........
즐겁고 여유있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만 총총.............. 첨부파일: 내마음의보석.mid(23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