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도연이구요.. 몌비대딩이구요..

노원본당 게시판이 있는 줄 어제 첨 안 김도연 골롬바랍니다..

음~~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에 이렇게 들어오게 됐는데 이제까지 왜 이런걸 몰랐나 넘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흑~~~

그래두 지금이라두..

반가워해주시는 거죠?

여긴 보니까 좋은 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는 것 같은데..

에~~ 그런 의미에서 저두 한번..

제목은...

`짧은 노래`

구요..

지은이는..

`류시화`

구요..

금 START!!!

벌레처럼

낮게 엎드려야지

풀잎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를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음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좋죠?

히~~~

금 오늘은 20000!!

담에 또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