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용갈언니 하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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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숙 [kf-1127] 쪽지 캡슐

1999-07-15 ㅣ No.118

 

 

나에게 띄운 메세지는 잘 받아 보았지롱~

근데 이 아이디는 우리 본당 작은 수녀님의 아이디.

요즘 내일 하기도 바쁜데 우리의 작은 수녀님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가

문득 용갈언니가 생각이 나더라구 그래서 고마운 뜻으로 언니에게 글을 띄우는구만유.

날씨가 무지 더운데 혼자서 그 많은 일들을 하시느라 힘드겠다.

십자가에 매달리며 온갖 고통을 겪으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지내면은 힘든것도 금새 잊겠지요.

저 또한 힘들때마다 주님을 생각하면서 지내야 겠어요.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언니를 만나게 되어 반갑구요.

언니를 만날 수 있게끔 해주신 주님께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아직은 서로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앞으로도 언니, 동생사이로 친하게 지냅시다요 우히히히...^.*

주님안에 은총과 평화가 있기를~

이상 빨간머리앤 이였습니다.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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