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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앞을 지나는데,
어디선가 눈에 익은듯한 몸짓의 사람이 서성였다.
"음 분명어디선가 봤는데..."
"홍경위 뭘 그렇게 중얼거려"
"아..아니 어디선가 봤는데,잘모르겠어요"
"후훗 그냥 지나가다 봤던 사람이겠지"
그때 다시한번 그사람을 확인하기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그사람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앗 저자식"
"박선배 지원요청햇"
"홍경위!!"
그순간 진기의 몸은 이미 달리고 있었다.
진기는 달리는 탄력을 이용하여 그대로 뛰어올라 오른발을 내질렀다.
등을 가격당한 남자는 충격을 이기지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진기는 착지와 동시에 다시 뛰어올라 팔꿈치로 뒷목을 가격했다.
진기는 쓰러져있는 남자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일으켜세우는데,순간적으로 진기의 시야가 어두워졌다.
"욱"
순간적으로 명치를 가격당한 진기는 와마디 비명과 함께 앞으로 쓰러졌다.
"탕탕탕"
의식이 없었던 남자의 몸이 들썩거렸다.
진기는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못했다.그리고 다시 시야가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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