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첫 영성체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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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sunglass60] 쪽지 캡슐

2002-12-05 ㅣ No.9544

긴 시간 1년 동안이나 공들여 배우고 가르치고.....

 

지난 시간동안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님들, 어린이들 그리고 교사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양동 성당의 새 싹들이 잘 자랄 수 있게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그 가정과 공동체를 위해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올해에는 다른 해 보다 조금 더 어려웠던것 같고 아마도 새 해에는

더욱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있지만

그래도 하느님께 맡겨 드리렵니다.

 

가정의 많은 일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교리 공부에 힘써주셨던 교사님들 가정에도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크실 거라 믿어 봅니다.

 

제일 큰 기쁨은 어린이들이 성체의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어린이들로 인해 부모님들께서도 열심해 지신다는 것이

아마도 우리 교사들의 보람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복사단을 준비하기위해 새벽미사를 열심히 나온다는

가정의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우리 화양동 성당의 꿈나무들이

아무쪼록 잘 자라서 튼튼하고 멋있는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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