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좋은 글 세엣!! 한번 읽어보세요... |
---|
하루살이의 저녁기도
누군가가 다가와 내게 내일이란 단어를
말해주고 가버렸답니다.
전 내일이 무엇인지 몰라요.
예수님!
내일이란 어떤 것이예요?
내일이란 좋은 것이예요?
신나는 것인가요?
내일은 대체 어떤 색깔을 띠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 색일까요?
전등불같이 환한 그런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일은 알 수 없어요.
무언지 몰라요.
전 내일이란 것을 잘은 모르지만
예수님,
그러나 오늘은 정말 감사드려요.
다가오지도 않는 것들을 기대하며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들의 어리석음!!! 항상, 언제나 그렇듯이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고 네게 가장 의미있는 것임을 잊지않는 우리들이 되었음 좋겠다...
전 내일이란 것을 잘은 모르지만 예수님, 그러나 오늘은 정말 감사드려요...
출애급 연수에 다녀오겠습니다.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떠나는 연수이지만 그분을 흠뻑 느끼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베드로 신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