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조막달레나 수녀님을 위한 송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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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막달레나 수녀님을 보내는 시- 제목 코로반
방석을 고르며 하시던 말씀 "떠나기 전까지는 할 일은 다해야지......" 강론을 준비하던 어린 부제의 눈에는 복음의 한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해드려야 할 것을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그레 끝까지 봉사의 쉼없는 당신의 이마에 어린 땀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떠나는 그날까지 코르반의 모습을 보여 주셨는 데 당신이 떠나기 전날 이 어린 부제 의 눈이 열리어 지금에서나 그 모습을 알아뵙니다. 수녀님 잘 가셔요! "제가 해드려야 할 기도를 하느님께 수녀님을 위해 바칩니다." 수녀님 떠나시면서 별명을 하나 지어드립니다. 코르반 수녀님
오늘 떠나시는 날 마지막 미사의 강론으로 수녀님께 인사드릴 수 있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99년 조 막달레나 수녀님을 보내드리며 허 윤석 부제 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