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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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martia04] 쪽지 캡슐

2002-11-26 ㅣ No.9532

 

      육체의 부활

35 ◎그러면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살아나느냐?"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6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심은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37  여러분이 심은 것은 장차 이루어질  그 몸이 아니라 밀이든 다른 곡식이든 다만 그 씨앗을 심는 것뿐입니다.

38 몸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지어주시는 것으로 씨앗 하나하나에 각각 알맞은 몸을 주십니다.

39 모든 육체가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육체가 다르고 동물의 유체가 다르고 새의 육체가 다르고 물고기의 육체가 또 다릅니다.

40 하늘에 속한 것들이 있고 또 땅에 속한 것들이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것들이 영광이 다르고 땅에 속한 것들이 영광이 다릅니다.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의 영광이 다르며 또 별과 별 사이에도 그 영광이 다릅니다.

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몸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43 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약한 자로 묻히지만 강한 자로 다시 살아납니다.

44 육체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육체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45 성서에 기록된 대로 첫 사람 아담은 생명 있는 존재가 되었지만 나중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46 그러나 영적인 것이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것이 먼저 있었고 그 다음에 영적인 것이 왔습니다.

47 첫째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땅의 존재이지만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48 흙의 인간들은 흙으로 된 그 사람과 같고 하늘의 인간들은 하늘에 속한 그분과 같습니다.

49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될 것입니다.

50 ◎형제 여러분, 이 말을 잘 들어두십시오. 살과 피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썩어 없어질 것은 불멸의 것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51 내가 이제 심오한 진리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죽지 않고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

52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에 순식간에 눈 깜빡할 사이도 없이 죽은 이들은 불멸의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

53 이 썩은 몸은 불멸의 옷을 입어야 하고 죽은 몸은 불사의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54 이 썩은 몸이 불멸의 옷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불사의 옷을 입게 될 때에는,

      "승리가 죽음을 삼켜버렸다.

55      죽음아, 내 승리는 어디 갔느냐?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있느냐?"

한 성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힘은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58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언제든지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십시오. 주님을 위해서 하는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

16 ◎이제는 성도들을 돕기 위한 헌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내가 갈라디아 여러 교회에 지시한 것을 여러분도 따르십시오.

2 내가 여러분에게 간 다음에야 비로소 헌금하느라고 서두르지 말고 여러분은 일요일 마다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얼마씩을 미리 저축해 두십시오.

3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내 소개 편지와 여러분의 성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게 하겠습니다.

4 만일 나도 예루살렘에 가야 한다면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린토 교회에 대한 바울로의 계획

5 ◎나는 마케도니아에 들를 일이 있으니 거기에 먼저 들렀다가 여러분에게로 가겠습니다.

6 거기에 가게되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낼지도 모릅니다. 혹시 겨울을 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내가 가려는 곳으로 길을 알선해 주십시오.

7 나는 지금 지나는 길에 여러분을 잠깐 만나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낼 생각입니다.

8 그러나 오순절까지는 이 곳 에페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9 여기에는 나를 적대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내가 큰일을 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10 ◎디모테오가 그리로 가거든 아무 불안 없이 여러분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는 나처럼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1 아무도 그를 업신여기지 말고 그가 무사히 나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잘 주선해 주십시오. 나는 그가 돌아오기를 교우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12 ◎마지막으로 교우 아폴로에 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는 그에게 다른 교우들과 함께 여러분한테 찾아가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그는 지금 갈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때가 오면 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부탁과 작별인사

13 ◎여러분은 늘 깨어 있으십시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씩씩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십시오.

14 그리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십시오.

15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또 한가지 권할 것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테파나의 가족은 아카이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성도들을 위해서 몸바쳐 일한 사람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과 또 그들과 노고를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순종하십시오.

17 나는 스테파나와 포르두나도와 아카이고가 나에게 와준 것을 기쁘게 샘각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보고 싶어허던  내 허전한 마음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1 그들은 나와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어야 합니다.

19 ◎이 곳 아시아의 여러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퀼리와 브리스카가 자기 집에 모이는 교회와 함께 주님의 이름으로 특별히 문안합니다.

20 그 밖의 모든 교우들의 문안을 받아주십시오, 여러분은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21 ◎이 인사는 나 바울로가 직접 씁니다.

22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마리니타! {주여, 오서 오소서!}

23 주 예수께서 여러분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기 밟니다.

24 나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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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만족은 자족(自足)이라 했습니다.

자족은 감사함을 낳으리라

감사함은 기쁨을 낳으리라

기쁨은 사랑을 낳으리라 묵상해 봅니다.

 

하느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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