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한달 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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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agnes0115] 쪽지 캡슐

2000-09-25 ㅣ No.1604

음...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모르는 사람들도 많구, 글도 많이 올라와 있네여...

추석과 본당의 날 체육대회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 누구냐구요? 하하... 이경애 아녜스입니다.

황금궁전 900차 주회 늦었지만 레지오 선배로써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여, 새로 입단하신 전성애 로사 자매님도 반갑습니다. 글구 취직된 우리의 구름 상규... 크크... 월급 탔니? 난 아직 백수니깐... 상민이와 송희의 어여쁜 아가의 세례도 진심으로 축하하구요.(에고.. 부러버라)

 

그러고 보니 좋은 일들이 참 많았네요. 그쵸?

전 오늘로 퇴원한지 벌서 한달이 됩니다. 그래서 한달 기념으루 크크... 병원에 다녀왔구여, 집에 들어가기 전에 PC방에 잠시 들렀습니다.

 

전 뭐 기냥 살살 운동하면서(무리하면 안되니까요. 그랬다가 또 병원가긴 정말 싫습니당) 요롷게도 해보고 조롷게도 해보구 그럽니다. 아직도 목발 없음 밖에 나가기가 두렵지만, 어디 그게 그리 쉽게 되겠습니까...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 조바심 내지 않으렵니다.

 

제 동생 애숙이(레아) 결혼하는거 아시죠? 모르시남?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울 성당에서 합니다. 신랑감이 누군지 모른다구여? 오호... 성가대에서 활동하던 임성훈이랍니당.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여. 전 요즘 운동삼아 동생 결혼 준비 쫓아다니고 있지요. 히히...

 

날이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구여. 겁이 덜 나면 저녁 미사에 도전하겠습니다. 그대하소서. 하하하...

 

추신: 영배야~~ 저번에 나모 프로그램 준거 그거 거 뭐시기냐 번혼가 뭔가 있어야잖어. 깔긴 깔았는데 쓸수가 있남.. 키키... 갈켜 줘... 016-26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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