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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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martia04] 쪽지 캡슐

2002-11-19 ㅣ No.9521

     교회 안의 질서

 

26 ◎그러면, 형제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함께 모일 때에는 찬송하는 사람도 있고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 하느님의 계시를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언어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도 있을 터이지만 모든 것은 교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27 이상한 언어를 말할 때에는 둘이나 많아야 셋이 차례로 말해야 하고 한 사람은 그것을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

 

28 해석할 사람이 없을 때에는 교회 안에서는 그런 말을 쓰지 말고 혼자서 말하거나 하느님하고만 말하십시오.

 

29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사람도 둘이나 셋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잘 새겨들으십시오.

 

30 그러나 곁에 앉은 사람이 하느님의 계시를 받을 경우에는 먼저 말하던 사람은 말을 중단해야 합니다.

 

30 그래야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차례로 다 말씀을 전하게 되어 모든 사람이 배우고 격려를 받게 될 것입니다.

 

32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은 자기 심령을 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33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무질서가 아니고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가 하고 있는 대로

 

34 여자들은 교회 집회에서 말할 권리가 없으니 말을 하지 마십시오. 율법에도 있듯시 여자들은 남자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35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 돌아가서 남편들에게 물어보도록 하십시오. 여자가 교회 집회에서 말하는 것은 자기에게 수치가 됩니다.

 

36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나왔다는 말입니까? 또는 여러분만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말입니까?

 

37 자기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생각하거나 성령의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이 말이 주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38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의 말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3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은혜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리고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것도 굳이 막지는 마십시오.

 

40 다만 나는 여러분이 모든 일에 점잖게 또 질서 있게 처리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15 ◎형제 여러분, 전에 내가 전해 준 복음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되새겨주려고 합니다. 이 복음은 여러분이 이미 받아 들였고 또 여러분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2 그러므로 여러분이 헛되이 믿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내가 전해준 복음 그대로 굳게 지켜 나간다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나는 내가 전해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서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과

 

4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서에 기록된 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5 그 후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뒤에 다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6 또 한번에 오백 명이 넘는 교우들에게도 나타나셨는데 그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7 그 뒤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또 모든 사도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8 그리고 마지막으로 팔삭둥이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9 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요 하느님의 교회까지 박해한 사람이니 실상 사도라고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10 그러나 내가 오늘의 내가 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덕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나는 어느 사도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된 것입니다.

 

11 내가 전하든지 다른 사도들이 전하든지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그것을 믿었습니다.

 

   우리의 부활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전파하고 있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13 만일 죽은 자가 부활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셨을 리가 없고

 

14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한 것도 헛된 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5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는 우리는 결국 하느님을 거스르는 거짓 증인이 되는 셈입니다.

 

16 만일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17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만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22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24 그 다음에는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

 

25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때까지 군림하셔야 합니다.

 

26 마지막으로 물리치실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당신 발 아래 굴복시키셨다."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굴복시키셨다고 할 때 굴복시키시는 그 분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28 이리하여 모든 것이 그분에게 굴복당할 때에는 아드님 자신도 당신에게 모든 것을 굴복시켜 주신 하느님께서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하느님께서 만물을 완전히 지배하시게 될 것입니다.

 

29 ◎그런데 죽은 이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까? 만일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겠습니까?

 

30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면서 살고 있습니까?.

 

31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나의 자랑으로 생각하며 이 말씀을 드립니다. 나는 날마다 죽음의 위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32 내가 설혹 에페소에서 맹수와 싸우는 위험을 겪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인간적인 동기에서 당한 일이라면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내일이면 죽을 테니 먹고 마시자." 해도 그만일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품행이 나빠집니다."

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중에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이러 말을 하는 것입니다.

 

 

잡초는 새로이 뿌린 씨의 생명을 빼앗는다. 이와 같이 노여움은

사람의 힘을 소모시킬 뿐이다.

다만 상냥스럽고 참된 마음만이 커다란 은혜를 받는다.

잡초가 뿌린 씨의 생명을 앗아가듯이 허영심도 사람을 좀 먹는다.

다만 겸손한 마음만이 커다란 은혜를 받는다.

겸손은 커다란 힘이다.     (쟘빠타)

 

줄줄줄 읽다가 한 자 한자 찍으며 음미하다 보니 새삼 바오로

사도의 혼신의 열정을 느끼게 됩니다

어렵게 조금씩 필사해 둔 말씀들이 모두 날아가는 허망스러움에서

천재 같은 PC도 간혹 노망이 드니 이승의 것 중에 완전한 것이

뭐가 있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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