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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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ㅣ No.12181

 

 

 

 

♬ 흑산도 아가씨 ♬

                                    앨토색소폰

                                        - 정인숙 -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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