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로마서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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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chos67] 쪽지 캡슐

2002-11-07 ㅣ No.9498

이스라엘 중의 참 선민

 

1 나는 또 묻겠읍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버리셨다고할 수 있겠읍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나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한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2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당신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았읍니다.

엘리야가 하느님께 이스라엘을 고발하면서

한 말을 여러분은 성서에서 읽어 보지 못했읍니까?

 

3 그가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을 모조리 헐어 버렸읍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저 하나뿐인데도

제 목숨마저 노리고 있읍니다" 고 하자

 

4 하느님게서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읍니까?

"나에게는 아직도 바알신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이 칠천 명이나 있다"

고 말씀하시지 않았읍니까?

 

5 이와 같이 지금도 은총으로

뽑힌 사람들이 남아 있읍니다.

 

6 그 사람들은 자기 공로로

뽑힌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뽑힌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무슨 공로가 있어서

뽑힌 것이라면 그의 은총은

은총이 아닐 것입니다.

 

7 결국 어떻게 되었읍니까?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했는데 뽑힌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읍니다.

뽑히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이 완고해져서,

 

8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흔미한 정신을 주셔서

오늘날까지 그들은 눈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고

귀를 가지고도 듣지 못하게 되었다"

하신 성서의 말씀대로 되었읍니다.

 

9 그래서 다윗도,

"그들이 벌여 놓은 잔치 자리가

오히려 올가미와 덫이 되어

그들이 걸려 넘어져 패망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0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은 굽어진 채로 펴 볼 날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하였읍니다.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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