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TMC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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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11-18 ㅣ No.7510

 

    안녕하세여? 즐거운(?) 주말임당~~~

     

    오늘 출근길은 정말 춥더군여. 장갑도 생각나고 목도리도 생각나고...

     

    하지만 오늘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튀엠쒸는 계속 됩니다.

     

    자~ 오늘도 락스페샬이 나가는 날이져?

     

    저번시간까지는 얼터너티브라는 장르에 대해서 알아봤구여.

     

    좀 이해가 가시나영? -_-;;

     

    세 시간 동안은 프로그레시브 메틀(아트락이 시조)에 대해서 알아볼께여.

     

    이름이 디게 멋있져? *^^*

     

    프로그레시브 메틀은 간단하게 ’프로그레시브 락 + 헤비메틀’이에여.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러한 밴드들 모두는 헤비메틀 혹은 하드록 이라는 음악을

     

    기본 토양으로 깔고 있단 얘기져.

     

    테크닉과 장대함을 망라한 음악이라고 할까여?

     

    굉장히 진보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음악이기도 하구여.

     

    덧붙여서 이들의 음악에는 70년대에 융성했던

     

    프로그레시브록 혹은 아트록이라 불리던 음악의 성분이 덧씌워지게되져.

     

    결국 이들의 음악은 딥퍼플, 레드 제플린 이래부터 진화해온

     

    헤비메틀의 가장 고급스런 형태에 ELP, 제네시스, 예스 등의 음악에서 추출된

     

    진보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여.

     

    이들 대부분의 밴드들의 음악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헤비메틀의 파워와

     

    선배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이 지녔던 복잡성, 반전성이 혼합된 것이져.

     

    이전의 단순한 형태의 헤비메틀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러한 복잡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상당수의 뮤지션들은

     

    80년대 중반 이후 상당히 극대화된 록 음악의 온갖 난기교를 습득하고 있죠.

 

    오늘은 Dream Theater 의 곡을 들어볼께여.

     

    현시대의 프로그레시브음악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팀이져.

     

    그들을 추종하는 많은 팀들이 생겨났구여. 여하튼 실력하나는 대단한 팀입니다.

     

    베이스를 치는 존 명이라는 친구(?)가 한국계라고 해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조용한 곡인데여. 아마도 듣다보면 뭐가 좀 이상하다 느끼실 거에여.

     

    이 곡은 4/4 박자와 5/4 박자를 마음대로 구사하는 이들의 실력!!

     

    정말 대단합니다... 후훗~~

     

    Surrou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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