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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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11-03 ㅣ No.7411

 

    안녕하세여?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브임니당~~~ 캬캬캬

     

    어제는 오랜만에 누리울림 형들과 동생들이 한 데 모여 저녁도 먹고,

     

    은경이 녀석 생일 축하파티도 해주고...(다시한번 생일츄카해~~~ *^^*)

     

    저는 참 좋았는데 녀석들은 어땠는지 모르겠군여.

     

    어쨌든 오랜만에 동생들과 함께하니 참 기분 좋더군여.

     

    동생들 연습실도 생겨서 이제 맘껏 연습할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좋구여.

     

    흐뭇합니다... 하하하하~~~~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모라고 대답하시겠어여?

     

    저는 아름다운 구속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여.

     

    분명히 혼자일 때보단 구속이긴 하겠지만 정말 행복한 구속이져.

     

    구속이라는 말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구속이 아니니깐여. *^^*

     

    사랑할 때!!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오늘도 사랑을 찾아 떠나보세여... 이쁜 사랑을 찾아... *^^*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이쁜 사랑을 찾으시길...

 

아름다운 구속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 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내 앞에 니가 온 거야)

아름다운 구속인걸

 

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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