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주교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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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3-08 ㅣ No.6518

오늘 사도예절이 두군데나 있었습니다

그중의 한곳

관을 부여잡고 우시는 자매님의 등을 토닥거려주시는

수녀님의 모습을 보면서

주교수녀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슴다

키는 작으신데 통은 크시고

본당생활을 오래 하셔서 흐트러짐이 잇을만한데

수도자다운 자세를 늘 간직하고 계시고

사람들을 유연하게 다독거리시는 모습이

가히

주교 수녀님감이십니다

주지

나이 오십에

보좌 복과 수녀복이 터져서 요즘 웃느라 입이 찢어질 지경임다

순교복자회에서 복덩이 수녀님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림다

 

 

주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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