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친구를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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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 곁에 있지는 않지만, 더욱 행복한 곳, 평화 넘치는 그곳, 하느님과 함께 있는 나의 친구 토마스를 그리며 이 글을 올립니다. 토마스의 본당이 세검정이었니까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며 함께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꿈을 가지고 걸어가기를 원했지만 먼저 그분 곁으로 성큼 다가가 버렸지만 전 언제나 토마스와 함께 이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멋진 청년 하우석 토마스 아퀴나스! 부러운 친구를 생각하며 오늘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늘 언제나 항상 기쁘게 너와 나를 하느님께 봉헌하자고... 하늘나라 그곳에서 나 사는 모습 비록 합당치 못하더라도 그분과 함께 어여삐 보아달라고... 오늘 토마스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우리 기도중에 만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