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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상 14장 1절 - 17장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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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sjs88] 쪽지 캡슐

2003-01-18 ㅣ No.271

다윗의 영광이 사방에 떨치다

 

 14 띠로 왕 히람은 다윗에게 송백목재와 석수와 사절단과 함께 보내어 궁궐을 짓게 하였다. 다윗은 야훼께서 자기를 튼튼히 세워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고 자기 왕권을 널리 떨치게 해 주신 것은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잘되게 하려고 하신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또 아내를 맞아 다을 딸을 더 보았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은 삼무아, 소밥, 나단, 솔로몬, 이브할, 엘리수아, 엘벨렛, 노가, 네벡, 야비아, 엘리사마, 브엘랴다, 엘리벨렛이다.

   불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ㅇ;ㅔ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추대하였다는 말을 듣고는 모두 들고 일어나 다윗을 잡으려고 쳐올라 왔다.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을 맞아 싸우려고 나섰으나, 불레셋군은 어느새 르바임 골짜기로 밀려 들었다. 다윗은 하느님께    "블레셋군을 쳐들어 가도 되겠읍니까? 그들을 제 손으로 붙여 주시겠읍니까?"하고 여쭈어 보았다.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쳐들어 가거라. 저 불레셋군을 네 손에 붙이겠다."  이스라엘군은 바알브라심으로 쳐들어 갔다. 거기에서 다윗은 적을 무찌르고 외쳤다.    "물이 뚝을 무너뜨리듯, 야훼께서는 내 앞에서 적진을 무너뜨리셨다."   그래서 그 곳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부륻게 되었다. 불레셋군은 그 곳에 저희의 신상들마저 버리고 물러갔다. 다윗의 다시 하느님께 여쭙자 하느님께서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마주 쳐들어 가지 말고 그들을 에워싼 다음 사시나무 숲 맞은편에서 쳐들어 가거라. 사시나무 숲 윗쪽에서 발소리가 들리거든 나가서 싸워라. 그 소리는 이 하느님이 불레셋 진을 치러 앞장서 나가는 소리다."  다윗은 하느님의 명령대로 하여 불레셋군을 기브온에서 게젤까지 따라 가며 무찔렀다. 다윗의 명성이 모든 나라에 전해지자뭇 민족이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것은 야훼게서 몸소 이루신 일이었다.

 

 

 하느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옮겨 모시다

 

 15  다윗은 자기의 도성에 궁들을 지었다. 또 하느님의 궤를 모실 천막을 치고 나서 이렇게 선포하였다.    "하느님의 궤를  메어 올 사람은 레위인밖에 없다. 야훼께서는  레위인을 뽑아, 영원히 당신의 궤를 메게 하셨고 당신을 섬기게 하셨다."   다윗이 야훼의 궤를 모실 자리를 마련하고는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는 한편, 아론의 후손과 레위을 불러 들이니, 크핫 후손으로는 지휘자 우리엘과 그의 일족 백 이십 명, 므라리 후손으로는 지휘자 아사이야와 그의 일족 이백 이십 명, 게르손 후손으로는 지휘자 요엘과 그의 일족 백 삼십 명, 엘리사반 후손으는 지휘자 스마야와 그의 일족 이백 명, 헤브론  후손으로는 지휘자 엘리엘과 그의 일족  팔십 명, 우찌엘 후손으로는 지휘자 암미나답과 그의 일족 백 십 이 명이다.

   다윗은 사제 사독과 에비아달, 레위인 우리엘, 아사이야, 요엘, 스마야, 엘리엘, 암미나답을 불러 들여 이렇게 일렀다.   "그대들은 레위 가무늬 어른들이니 일족들과 함께 목욕재계를 하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궤를 메어다가 내가 마련해 놓은 자리에 모시도록 하오. 저번에 야훼께서 노여움을 내리신 것은 그대들이 없었기 때문이오. 우리는 격식을 갖추지 않고 야훼 우리 하느님을 모시려다가 그런 일을 당했던 것이오."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궤를 모셔 올리려고 목욕재계룰 하였다. 그리고 하느님의 궤를 멜 레위인들은 모세에게서 받은 야훼의 지시대로 채를 꿰어 궤를 어깨에 메었다.

   다윗은 레위인 지휘자들에게 지시를 내려 그들 일족 가운데서 합창대를 내세워 거문고와 수금을 뜯고 바라를 치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도록 하였다. 레위인들으느요엘의 아들 헤만과 베레기야의 아들 아삽을 내세웠다. 그들은 같은 일족이었다. 또 그들의 일족인 므라리 후손 가운데서 쿠사야의 아들 에단을 내세웠다. 또 같은 일족으로 즈가리야,  야아지엘, 스미라못, 여히엘, 운니, 엘리압,브나야, 마아세야, 아띠디야, 엘리블레후, 미크네야, 그리고 수위 오비데돔과 여이엘이 그 밑에 있었다. 성가대 지휘자인 헤만과 아삽과 에단이 바라를 치고 즈가리야, 야아지엘, 스미라못, 여히엘, 운니, 엘리압, 마아세야, 브나야가, 알라못에 맞추어 거문고를 뜯고, 마따디야, 엘리블레후, 미크네야, 오베데돔, 여이엘, 아자지야가 스미닛 르나세아에 맞추어 수금을 뜯었다. 노래를 메기는 사람은 레위인들의 지휘자 그나니야였다. 그는 모르는 노래가 없었다. 궤를 지키는 수위는 베레기야와  엘카나였다. 사제들 가운데 스바니야, 요사밧, 느다넬, 아마새, 즈가리야, 브나야, 엘리에젤은 하느님의 궤 앞에서 나팔을 부는 나팔수였다. 오베데돔과 여히야도 궤를 지키는 수위였다.

   다윗은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인부대 지휘관들을 데리고 오베데돔의 집으로 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야훼의 계약궤를 모셔 올렸다. 레위인들은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 야훼의 계약궤를 옮겨 온 다음, 황소 일곱 마리와 수양 일곱 마리를 잡아 바쳤다.

   궤를 메는 레위인, 성가대원들, 레위인들의 지휘자로서 노래를 메기는 그나니야와 함께 다윗은 모시 도포를 입고 그 위에 모시 에봇을 걸쳤다. 온 이스라엘은 환성을 올리며 뿔나팔과 새납을 불고 바라를 치고 거문고와 수금을 타면서 야훼의 계악궤를 모시고 올라 왔다. 야훼의 계약궤가 다윗의 도성에 들어 오는데,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 보다가 다윗왕이 춤을  추며 좋아 날뛰는 것을 보고 속으로 비웃었다.

 16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궤를 옮겨다가 다윗이 쳐 둔 천막안에 모시고는 하느님께 번제와 친교제를 바쳤다. 다윗은 번제와 친교제를 바친 다음 야훼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떡 한 덩어리와 야자 열매와 건포도 과자를 나누어 주었다.

 

 

성가대가 감사 찬소을 부르다

 

   다윗은 레위인 가운데 야훼의 궤를 모시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감사 찬양을 드리며 예식을 집행할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임명하였다. 책임자 아삽, 그 밑에 즈가리야, 우찌엘, 스미라못, 여히엘, 마띠디야, 엘리압, 브나야, 오베데돔, 여이엘.  아삽이 바라를 치면, 이들은 수금을 타며 소구를 쳤따. 그리고 정해진 때마다 하느님의 계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는 사람은 사제 브나야와 야하지엘이었다. 그 날, 비로소 다윗은 아삽과 그이 일족을 시켜 야훼께 감사를 드리게 하였다.

            너희 고마운 마음 야훼께 아뢰어라.

            그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여라.

            몸소 하신 일들 만방에 알리어라.

            몸소 이루신 그 놀라운 일들

            하나하나 노래로 엮어

            악기에 맞추어 불러 올려라.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여라.

            야훼 찾는 이들, 마음은 즐거워라.

            야헤께 힘을 빌며,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말아라.

            생각도 못할 기적을베푸시며

            법으로 다스리시던 일, 부디 명심하여라.

            그의 종으로 뽑힌

            이스라엘의 후손들아, 야곱의 자손들아,

            그분이 바로

            온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는 야훼 우리 하느님이시다.

            계약을 맺으시며 만대에 내리신 말씀

            영원히 잊지 아니하신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

            이사악에게 다짐해 주셨다.

            이것은 야곱이 지키라고 세우신 계약,

            이스라엘이 언제까지나 어길 수 없는 계약이다.

            "이 가나안  땅을 너엑 준다.

            대대로 물려줄 유산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 너희는 몇 사람 안 되었다.

            얼마 되지 않는 무리가

            이 민족 저 민족 사이로 떠돌며

            이 나라에서 다른 족속에게로 떠도는 신세였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너희를 누르지 못하도록

            세상 임금들에게 경고하셨다.

            "내가 기름부어 세운 예언자들이니,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하고 말씀하셨다.

            세상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야훼께서 승리하신

            그 기쁜 소식 날마다 전하여라.

            야훼께서 승리하신

            그 기쁜 소식 날마다 전하여라.

            놀라운 일을 이루시어 이름을 떨치셨으니,

            뭇 민족, 뭇 족속에게 이를 알리어라.

            높으신 야훼를 어찌 다 찬양하랴.

            신이 많다지만 야훼만큼 두려운 신이 있으랴.

            뭇 민족이 섬기는신을 모두 허수아비지만,

            야훼께서는 하늘을 만드셨다.

            그 앞에 찬란한 영광이 감돌고,

            당신 계시는 곳에 당신의 힘이 떨치시니

            우리는모두 고마울 뿐이다.

            야훼는 힘있고 위엄차시다, 찬양하여라.

            민족들아, 지파마다 야훼게 찬양을 올려라.

            예물을 가지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

            야훼의 이름 위엄차시다, 찬양을 올려라.

            세상아, 그 앞에서 춤을 추어라.

            이 땅을 든든하게 세우신 야훼 앞에서.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야훼께서 등극하셨다"고 만방에 외치어라.

            바다도, 거기 가득란 것도 다 함께 환성을 올리어라.

            들도, 거기 사는 것도 다 함께 기뻐 뛰어라.

            숲의 나무들도 환성을 올리어라.

            야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셨다.

            어지신 야훼께 고마움 아뢰어라.

            그지없으신 그의 사랑 노래하여라.

            "우리를 구해 조실 이 하느님밖에 없읍니다.

            위를 건져 내시어

            만방에서 모아 주십시오.

            고마운 마음 억누를 길 없어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 찬양하렵니다.

            자랑스럽게 찬양하렵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

            옛날부터 끝날까지 찬양받으실 분이셔라.

        온 겨래가 "아멘"으로 야훼를 찬양하였다.

   다윗은 아삽과 그이 일족에게 야훼의 계악궤 앞에 남아서 그 궤를 모시고 날마다 절차를 따라 예식 올리는 일을 맡겼다. 여두둔의 아들 오베데돔이 홓사와 함게 수위가 되었는데, 오베데돔 일족은 육십 팔 명이었다. 그리고 사독 사제와 그의 일족 사제들에게는 그브온 언덕 위 야훼의 성막 앞에서 하는 일을 맡겼다. 그들은 야훼께서 이스라엘에 내리신 분부를 따라 예식서에 기록한 그대로 아침  저녀, 제단에 번제를 올려 야훼께 바쳤다.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도 거기에 남았다. 그 밖에도  "그의 사랑 영원하여라"하고 야훼께 감사하며 노래부르도록 뽁혀 임명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나팔이나 바라 같은 악기에 맞추어 하느님을 노래하였다. 수위 직책은 여두둔의 후손이 맡았다.

   온 백성은 자기 집으로 돌아 가고 다윗도 궁으로 돌아 가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나단이 하느님의 약속을 다윗에게 알리다

 

 17 다윗은 대궐에 들어 가 살게 되면서,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내 말을 들으시오.나는 이렇게 송백으로 지은 대궐에서 사는데, 야훼의 계약궤가 아직도 천막 안에 있으니, 될 말이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했다.   "임금님,하느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엇이든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십시오."

   그 날 밤 하느님께서 나단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일러라. ’야훼의 말이다.너는 내가 살 집을 짓지 못한다. 나는 이스라엘을 에집트에서 이끌어 내던 날부터 이날까지 천막을 치고 옮겨 다녔으며, 집에서는 살지 않았다. 내 백성을 영웅들에게 맡겨 보살피게 하던 시대에,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곳으로 옮겨 다니었다. 그 때 어찌하여 내 집을 송백으로 짓지 않느냐고 어느 영웅에게 말한 적이 있더냐?’ 그러니 너는 이제 나의 종 다윗에게 일러 주어라. ’만군의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는 네가 양떼를 따라 다니는 것을 목장에서 데려 내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삼았다. 그리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네 원수를 모두 네 앞에서 쓸어 버렸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이름난 어느 위인 못지 암ㅎ게 네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내 백성 이스라엘은 내가 마련해 준 이 땅에 정착하고 걱정없이 살게 되었다. 다시는 전처럼 악한 무리에게 억눌려 고생하는 일이 없으리라. 지난날 영웅들을 시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처럼 고생하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다. 나는 네 원수들을 다 굴복시키고 한 왕ㅈ를 일으켜 너를 높여 주겠다. 네가 살 만큼 다 살고 세상을 하직하면 네 몸에서 난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네 후계자로 세우고  그의 국권을 튼튼하게 해 주겠다. 그 후계자가 바로 내 집을 지을 사람이다. 나는 그의 왕위를 든든히 굳혀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해 주리라. 나는 친히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네 선암자에게서는 내 사랑을 거두었지만, 네 후계자에게서는 그렇게 사랑을 거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세워 준 이 왕조, 내가 세워 준 이 나라를 다스릴 직책을 그에게 맡겨 끊어지지 않게 하리라. 그의 왕위는 길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나단은 환상 가운데서 받은 이 모든 말씀을 다윗에게 전하였다.]

 

 

디윗이 감사 기도를 드리다

 

   이 말을 듣고 다윗왕은 야훼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야훼 하느님, 젝 무엇이기에, 저의 집안이 무엇이기에, 저를 이런 자리에 오르게 하셨읍니까? 하느님, 이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먼 훗날 소인의 집안에 있을 일까지 알려 주시고 소인을 남보다 높이 보아 주셨읍니다. 야훼 하느님, 이 고마운 마음을 무엇으로 다 아뢸 수 있겠읍니까? 하느님께서는 소인의 속을 잘 아십니다. 야훼께서는 개만도 못한 소인을 생각하시어 이렇듯 큰 일을 해 주시고, 그 큰 일들을 알려 주시기까지  하셨읍니다. 야ㅞ 같은 이가 계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읍니다. 야훼밖에 또 다른 신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없읍니다. 이스라엘이 종살이할 때 하느님께서는 몸소 찾아 가시어 건져 주시고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읍니다. 이렇게 돌보아 주신 백성이 이 지상에 이 백성 이스라엘 외에 또 어디 있겠읍니까? 하느님께서는 에집트에서 건져 내신 하느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랍고 엄청난 일을 하셨읍니다. 뭇 민족을 몰아내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떨치셨읍니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읍니다. 몸소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셨읍니다. 그러니 야훼 하느님, 소인과 소인의 왕실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제 꼭 이루어 주시기 빕니다. 부디 말씀대로 해 주십시오. 그대로 이루어져야 하느님의 이름이 길이 들날려, 사람들은 만군의 주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거느리시는 신이라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소인 다윗의 왕실이 하느님의 앞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하느님, 소인이 어찌 이렇게 기도드릴 생각인들 했겠읍니까? 야훼께서 참 신이신 줄 이제야 알았읍니다. 그러하신 분이 이제 소인에게 이렇듯 좋은 말씀을 내리셨으니, 소인의 왕실이 영원히 하느님 앞에 서 있도록 부디 복을 내려 주십시오. 야훼께서 친히 복을 약속해 주셨으니, 소인은 이제 내려 주시는 그 복을 길이 누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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