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바보 앙마의 사랑이 이루어 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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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바보 악마가 살았습니당.. 바보 악마는 맨날 맨날 잠만 자구.. 담배두 많이 피구.. 맨날 맨날 놀 궁리만 했답니당..
그러던 어느날.. 바보 악마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당.. 너무나 예쁜 천사를 본겁니다.. 바보 악마는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를 불러 주면 좋아할까? 꽃은 어떨까?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당.. 게으르고
바보 악마는 너무 슬펐습니당..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고민에 빠졌답니다..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닮기로 한 겁니다..
바보 악마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합니다.. ’넌 오늘부터 달라지는 거야’ 공부하는 그녈 보면서.. 그녀가 운동을 하면.. 노력하는 그녀 옆에는..
오늘도 바보 악마는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는.. 그녀를 볼 생각을 하며.. 바보 악마는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떤가요? 그럴 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