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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43]희경언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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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0-08-06 ㅣ No.3446

 

주영아!!!

언니다...  음~~~, 비가 다시 온다...

내일도 계속 오려나...

 

헤헤~~~, 잠 안자고 뭐하니?  빨랑 빨랑 자야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주영아... 네 글 잘 읽었는데...

그래도 언니 생각에는 왕따는 싫다...

우리... 사람은 ....  실수하고,  잘 못 하고... 그래서... 다시 뉘우치고 반성하고...

완벽하지 못하잖니...

그래서... 그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함께 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 잘 못 했을때... 좀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잘 못 된 부분 일깨워 주는 것은... 해야 할 일이겠지만...

무언가를 전할때... 어떤 방법이였는지가 중요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사람 하나하나는 너무나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잖니?

잘못을 했을때...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그점을 일깨워 줄 수는 없을꺼야...

상대방이 받아 드려서... 나아져야 할테니...

언니가 너무 대충 사는 것일지 모르겠는데...

때론... 그냥~~~, 너무 큰 잘못 아니면... 사랑으로 덮어 주고... 이해하고...

고등학생이 쓴 글이라고... ’차라리 왕따가 되고 싶다.’

어떤 내용일지 궁굼하다...

재미 사업가가 쓴 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왕따가 되라’

그 작가가 말하는 성공은 무엇이였을까?

 

또,... 언니 생각에 진정한 용기란...

왕따가 되더라도 나 하나만이라도... 라고 생각하고... 올바르게 사는 것 보다...

올바르게 생각 한 점...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겠금...  나누어야지...

그러면... ’왕따’라는 말이 나올 일이 없지 않을까...

 

음~~~, 주영이도 그렇고... 누구 누구들도 그렇고...

요즘... 조금 아파하는 것 같다....

하하하!!!... 조금 더 나아지는 길이... 어쩜... 이렇게 아픈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든다...

헤헤~~~... 언니가 드디어 졸린가 보다...

뭐라고 횡설 수설 했는지...  자야겠다...

잘 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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