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한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가득 찬 잔을 보다가

 

그중의 반을 마셔버립니다,,

 

그리고나서는

 

다시 그 반의 반을 마십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반의 반의 반 잔,,

 

컵이 비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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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있습니다"

 

여자는 가득 찬 잔을 보다가

 

한 잔을 다 마셔버립니다,,

 

그리고나서 잔을 다시 채워

 

다시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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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는 첫번째 여자에게 자신의 반을

 

마시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여자는 그 반의 반을,,

 

그리고,, 그 다음은 그 반의 반 잔,,

 

그래서,,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해요,,

 

이미 반을 마셔버린 그 여자,,

 

두번째 여자 역시 지나간 여자지만,,

 

그 반의 반을 마시죠,,

 

그래서,, 그때보다 남자는 지나간 여자에게더

 

연연해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가장 가까운 곁에 있는 그녀에게로

 

가기도 하지만,,

 

첫사랑은 그의 것이죠,,

 

여자는 실연을 당했을때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흔히 여자는 현실적이라고 하죠?

 

합리적인지도 모르나,,

 

여자는 그대를 사랑할 때 물 한잔을

 

마시듯이 그렇게 당신만을 보면서

 

사랑합니다,,

 

그 한 잔의 가득찬 사랑을 잃을때의

 

그녀는 정말 아파하죠,,

 

단,,남자는 서서히,,

 

그러나,, 여자는 잊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잔을 마시면서,,

 

흔히 얘기하죠?

 

여자는 울면서 화장을 고친다고,,

 

누가 더 낫다고 할 그런 상황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거예여,,

 

 

서로의 사랑하는 방식이,,

 

누가 더 낫고 아니고 차원을 떠나서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고요,,

 

서로 많이 이해해주면서

 

다들 이쁜 사랑키워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