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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1 아름다운 쉼터(재미있는 유머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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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1-06-11 ㅣ No.691

재미있는 유머 하나

50주년 감사미사 끝났다고 선물받았습니다. 쓰기 편한 메모장. 감사~~~

한 남자가 두통약을 사기 위해 시골의 한 약방에 갔습니다.

“할아버지 두통약 주세요.”

남자가 두통약을 사서 나가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말하는 것입니다.

“어이 젊은이 내가 잘못 줬소. 쥐약을 두통약인 줄 알고 줬네 그려.”

그 남자가 “큰 일 날 뻔했네.”라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할아버지도 “나도 큰 일 날 뻔 했지.”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 남자는 “맞아요. 제가 죽으면 할아버지도 큰 일 나겠죠.”

그런데 할아버지는 아주 엉뚱한 대답을 하십니다.

“그게 아니고, 쥐약이 2천원 더 비싸.”

엉뚱한 대답을 하고 있는 우리들. 눈앞의 세속적인 것만 바라보면 계속해서 엉뚱한 대답을 할 수밖에 없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진리를 대답할 수 있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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