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작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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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달구지에 비유된다고 했는데
달구지는 그 자체로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달구지를 끌어줄 짐승이 필요하듯이
신앙도 자신을 끌어줄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을 소망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짐승이 없다면 달구지를 끌 수 없듯이
소망이 없다면 신앙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소망은 신앙을 끌어가면서 신앙이 지치지 않도록 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하고,
주저앉지 않도록 하며,
신앙에게 늘 힘을 공급해 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바로 소망의 사람입니다.
우리 쌍문2동성당과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