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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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0-04-22 ㅣ No.732

해동이의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7)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5)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부활입니다. 네, 부활이에요.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외아들이라는 높은 위치에 있으시면서도 낮은
우리들을 위해 돌아가셨지요. 그것이 예수님의 우리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들은 보통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만 잘 대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하거나
또는 그 이하라는 이야기죠.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우리들을 원망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느님께 우리죄의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조건적 사랑이 아닌 정말로 원수마저도 사랑하는 그 모습. 바로 우리
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사랑이란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곡도 사랑에 관련된 곡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작시/박성훈 작곡   

 주님 같은 사랑으로    이철 작시/이철 작곡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주님 같은 사랑으로

 (느리게)
 사랑으로 이세상을 창조하신 주하느님
 우리서로 사랑하세 주님같은 사랑으로
 
 (발랄하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란 쉽지만
 그것을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사랑일뿐
 하지만 참된 사랑은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까지
 사랑하는 주님 같은 사랑이라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세상 모두를 사랑하게 하소서
 네가 먼저 남에게 바라는 그만큼
 사랑한다면 축복 가득하리다
 
 누구나 사랑받길 바라고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자기안에 이기적인 욕심일 뿐
 하지만 참된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남에게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랑이라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세상 모두를 사랑하게 하소서
 네가 먼저 남에게 바라는 그만큼
 사랑한다면 축복 가득하리다
 
* 사랑으로 이세상을 창조하신 주하느님
  우리서로 사랑하세 주님같은 사랑으로 * 3번 반복

 

부활 특집   주님의 기도

이 곡은 아마 잘 아실 것입니다. ’에레스 뚜’의 가사를 바꿔서 주님의
기도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죠. 몇 년 전까지 각 본당에서 자체로 성가
집을 만들어서 사용하였을 때 이 곡과 신상옥님의 곡 두곡은 반드시
넣었거든요.
(주의! 지금 노래는 개정되기 전의 주의 기도 가사로 노래가 나옵니다.)

 주님의 기도      외국곡/김정식 정리     (가사 생략)

 

 

첨부파일: 주님같은사랑으로.ram(54), 사랑한다는말은.Ram(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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