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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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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평화가 그립다. 늘 그러했지만 요즘은 더욱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가 그리운 때이다.
인간이 부르짓는 평화는 얼마나 거짓된 것인가! 미국이나 이라크 모두가 다 평화를 부르짓지만 정작 평화와는 반대인 전쟁을 일으키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그리스도인과 아랍인은 모두 다 창조주 하느님을 믿는다는데 이는 필경 자기들이 만든 공상의 창조주를 만들어 믿는갑다 싶다. 세상의 민주주의자 독재자가 다 자기식의 평화를 구실삼아 선량한 양민 학살과 전쟁으로 이 좋은 세상을 망치고 있구나 싶어 머리가 수그러들고 마음이 아파온다!
나만이라도 잠에서 깨어나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를 세상에 펼치기 위해서 평화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쳐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짐하면서 성모님과 함께 평화를 빈다.
평화의 모후이신 어머니 마리아님!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세상이 누릴 수 있도록 저희를 분발시켜 주소서. 어머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열심히 성실하게 바침으로써 이제 막 치닫고 있는 무서운 전쟁의 위험에서 우리 모두를 보호해 주소서. 이라크 전쟁으로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선량한 어린이들과 양민들을 어머님의 품에 맏기오니 그들에게 주님의 평화의 안식과 영원한 행복을 빌어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