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나타나엘 형제님...떠나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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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unificat] 쪽지 캡슐

2002-07-12 ㅣ No.402

어쩌다 손님처럼, 드문드문 들릴적마다

 

형제님의 글을 접해왔던 즐거움을 접어야 한다니..죄송하기만...

 

열린 공간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란 참 쉽지 않더군요

 

딱히 남길만한 주제를 찾기도 어렵고 이런 저런 일상사를

 

가벼히 남기기에는 무거운 공간으로 느껴지기에 게시판에 남겨진 형제.자매님

 

들의 글들을 읽어보기만 하였던것인데...

 

질책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게시판에 올려져있는 많은 글들과

 

게시물들이 결코 장난스럽거나 폐쇄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지적하셨듯이 자신을 표현한다는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입니다

 

더더욱 열린공간이라는 부담은 결코 만만한 일이아니죠

 

5000여회가 넘도록 게시물을 남겨주신 분들의 마음에는 베껴온 글이거나.그림.음악

 

등도 좋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정성이 담겨있어 보는이의 입장에서는 좋았었는데..

 

형제님께서 바라시고 기대하시는 공간이 되도록 남아계시면서 노력해주세요.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하겠습니다.

 

빠른시일 내에 소주나 한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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