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방
감옥과 수도원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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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어떤 책에서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차이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감옥과 수도원 모두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똑같은 상황에서, 감옥은 끊임없이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평불만을 터뜨리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수도원에서는 감사할 일들을 계속해서 찾습니다.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주심에, 또한 하루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심에... 그러다보니 감옥과 달리 행복을 쉽게 찾는 것입니다. 이 세상 역시 하나의 감옥을 만들 수도 있고 수도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불평불만 속에 산다면 반드시 나가야 할 감옥에 살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면서 기뻐한다면 수도원에서 행복의 길을 찾은 것입니다. 세상은 주님께서 우리를 골탕 먹으라고 보낸 감옥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행복하라고 보낸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곳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