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엄미!,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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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 마 * 엄마 ♡
누가 종이 '엄마'라고 쓴
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
내 엄마가 생각난다
누가 큰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좋다. 그의 엄마가
내 엄마 같다
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플 때
제일 먼저 불러보는 엄마
엄마를 부르면
일단 살 것 같다
엄마는 병을 고치는 의사
어디서나
미움도 사랑으로
바꾸어놓는 요술 천사
자꾸자꾸 그리워해도
그리움이 남아 있는
나의 우리의 영원한 애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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